* 사도행전 사도행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 가운데서 어떻게 능력을 나타내시는가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open-end로 마감된다. 즉, 그 이후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에는 사도행전의 이야기가 계속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행전은 교회의 어제요 오늘이요 내일이다.
사도행전은 기다림으로 시작된다. 그래서 출발이 약속이다(1:8) 그리고 남은 이야기들은 그 약속이 이루어진 후 (성령강림)의 이야기 즉, 하나님께서 그 백성과 함께 하시는 이야기이다. 다시 말하면 나의 이야기와 당신의 이야기가 되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 사무엘상하 사무엘서는 전환의 책이다. 그것은 그 전후만 보아도 확연하다> 사무엘서 전인 사사기의 이스라엘과 후의 열왕기서의 이스라엘은 전혀 다른 공동체이다. 열왕기의 이스라엘은 멸망해가는 이스라엘이었다. 그 원인과 대안이 사무엘서에서 밝혀지고 있는데, 그 전환의 과정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전환은 3가지를 통해 이러나는데, 첫째는 정치역학, 둘째는 다윗이라는 인물, 셋째는 보이지 않지만 야훼 하나님이시다. 야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다윗의 인도로 전환되어야 할 정치역학의 순서가 거꾸로 되어버린 비극을 만난다. 그러나 그 비극 속에서도 이스라엘과 새약속을 맞으며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의 전환의 소망을 만난다.
* 용서 용서는 생명이 나타난 모습이다. 모든 생명은 용서로 살아가고 피어난다. 한송이 들풀도 자신에게 합당한 조건과 환경을 준 적이 없는 자연을 탓하고 거부한다면 살 수 없다. 용서는 상대방이 잘못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은혜를 베풀거나 윤리적 선을 행하는 것 이상이다. 생명을 사는 유일한 길,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생명이 나타나는 모습이 용서이다.
그래서 성경은 용서하지 않는 자는 생명을 살지 않는 자이다 라고 선언한다. 즉, 용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지 못한 자요 받을 수도 없는 자이다. 생명통로가 막혀있는 자이다.
* 성막배우기 성막은 하늘의 원리를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의 가슴을 인간이 보고 알 수 있는 모형과 제도로 표현한 것이 성막이다. 그래서 성막은 성전이요, 우리요, 교회요, 우주이다.
성막을 통해서 하나님의 가슴을 만나며 그 가슴 속에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으로 피어나야 하는지가 담겨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