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이스의 유명한 거지 철인 디오게네스(Diogenes)와 알렉산더사이에는 유명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알렉산더가 디오게네스의 움막을 찾아가 원하는 것을 들어 줄테니 말하라고 했을 때 햇빛이 비치도록 비켜서 달라고 한 것은 그 대표적 얘기다.
한번은 알렉산더가 디오게네스를 찾아 갔더니 디오게네스가 인간의 뼈 몇을 놓고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알렉산더가 무엇을 하느냐고 묻자 디오게네스는 "없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 내 주여."라고 대답했다. 알렉산더는 없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디오게네스는 "당신 아버지(필립대왕)의 뼈와 그의 노예들의 뼈의 다른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다음의 것들은 다른점이 없습니다. 부자의 뼈와 가난한 자의 뼈 박사의 뼈와 국졸자의 뼈 성공한 사람의 뼈와 실패한 사람의 뼈 유명한 사람의 뼈와 산골의 농부의 뼈 흑인의 뼈와 백인의 뼈 장로교인의 뼈와 순복음교인의 뼈 등등등...
참으로 진리로 자유케 된 사람은 그 뼈가 살로 덮여 있을때도 다른점이 없음을 압니다. 현상의 사람은 끝없는 구분으로 불안, 두려움, 시기, 다툼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본질의 사람은 모든 것과 하나된 사랑을 누립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